프리메이슨(Freemason)
프리메이슨의 기원에 대한 주제보다 더 많은 논쟁을 일으킨 주제도 역사상 흔치 않았으나 그 기원을 바벨탑 건립에서 찾는 것이 가장 합당하다는 주장이 지배적이다. 옛 바벨론의 티그리스 강변에 존재하였던 사제와 메이슨 그룹에 대한 고고학적 증거를 오늘날에도 볼 수가 있다.
창세기에 나오는 니므롯은 시날 평지에서 첫 도시건설에 착수하였다. "자, 벽돌을 만들어 견고히 굽자 하고 이에 벽돌로 돌을 대신하여 역청으로 진흙을 대신하고,.. 그 이름을 바벨이라 하여.... "(창11:1-9), 벽돌로 돌을 대신한다는 말은 인간 문명으로 하나님을 대적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데 이는 바벨론 종교의 특징을 말해주는 것이기도 하다. 오늘날 사용되어지는 “메이슨”이란 말의 어원은 이태리어의 벽돌(Messe)이라는 단어에 기초를 두고 있다.
프리메이슨이란 8세기부터 중세 11~14 세기까지의 성과 신전을 건설하던 건축가들을 일컫는 말이었다. 당시의 건축가들은 내부장식에도 조예가 깊었고 지위도 높은 처지였으나 기술전승과 영주들로부터 자신들을 보호할 목적으로 길드라는 조합을 결성했었다. 이 길드가 프리메이슨 발생의 시초가 되었으며, 정식 명칭은 '고대 자유석공조합'이었다. 그들만의 계급성과 기술보존을 위해 철저히 비밀을 지켰는데 비밀보장을 위해 그들의 회의실을 외부인에게 절대로 공개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 회의실에는 기술 전승 때 필요한 컴퍼스와 직각자, 나무망치와 가위, 자와 지렛대, 지거선과 기포수준기, 흙손 등 아홉 가지의 연장들이 갖추어져 있었다.
1717년 영국에서 근대적인 프리메이슨이 탄생하였는데 고대의 프리메이슨처럼 순수한 석공들의 조합이 아니었다. 영국 전역에 퍼져있던 프리메이슨은 네 개의 독립된 지부를 통일하여 하나의 대지부를 조직했다. 16년 후인 1733년에는 126개 지부를 형성하게 된다. 그들은 박애정신 즉 '형제애를 그 근본구조로 하는 이상적인 사회조직의 현실화'라는 목표제시 아래 공개되지 않고 있던 회의실을 개방했다. 이 회의실은 귀족, 사상가, 문인들에게 개방되어 이곳의 출입여부가 18세기 유럽사회의 명예와 관련되어질 만큼 사교계의 중심점으로 부상했다. 결국 이상적인 사회조직의 현실화라는 그들의 정신은 유럽사회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종교 등 전 분야에 걸쳐 엄청난 영향을 끼치게 되었다. 이후 프리메이슨 비밀결사는 유럽대륙뿐만 아니라 미국, 아시아등지까지 그 세력을 확장시켜 갔고 영국 황실가족, 지식인과 귀족 구성원의 핵심이 되었다.
초기의 프리메이슨은 종교적인 목적을 갖고 활동하는 단체는 아니었으나 몇몇 카톨릭 단체들이 관심을 갖게 된 이후로 그들을 실제의 석공기사가 아닌 이론 석공가 자격으로 입단시키게 되면서, 마침내는 로마 카톨릭 내의 사탄숭배 비밀조직과 결합하여 사탄에 의해 조종되는 사탄교의 전조로 변모해갔던 것이다.
프리메이슨과 같은 목적을 가지고 프리메이슨을 돕고 있는 비밀결사가 있는데 일루미나티(Illuminati)라고 한다. 일루미나티는 '계몽한다'는 뜻으로부터 온 것이라고 말할 수 있으나 본래의 의미는 '빛을 준다, 빛으로부터 온 것'이며, 일루미나티의 빛은 루시퍼를 의미한다. 따라서 일루미나티란 빛(루시퍼)으로부터 계몽된 사람들의 모임임을 암시하고 있다.
일루미나티는 1776년 5월 1일 독일 바이에른 지방에서 아담 바이스하우프트-이름의 의미는 '사탄을 알게된 최초의 사람(the first man to know the Superiors)'이라는 뜻-에 의해 창설되었다. 약관 27세의 나이에 인골슈타트대학의 법학부장이었던 그는 남보다 뛰어난 재능과 극단적인 자유사상으로 인해 보수파들로부터 강한 견제를 받았다. 그는 자기와 의견을 같이하는 동지를 규합하여 비밀리에 집회를 열고 그들의 사상이나 세계관을 계몽했다. 그 회합에서 그는 절대적인 권력자가 되었고 회원들은 그에 대해 완전 복종의 맹세를 했으며 회의 내용은 일절 누설하지 못했다. 당시 유럽을 풍미했던 자유 사상과 맞아떨어졌던 일루미나티는 짧은 기간 동안에 회원 수를 증가해 나갔다. 초창기 일루미나티 회원들은 노비스(미숙자), 미네발, 계몽된 미네발 등 세 계급으로 나뉘었다. 계몽된 미네발이 되기 위해서는 고대의 신비적인 비밀교리나 의식을 배워 익혀야 했고 '모든 개별 국가의 파괴', '모든 종교의 파괴', '세계 정부의 수립' 등 일곱 가지 목표에 대한 교육을 철저히 받아야 했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폭력혁명조차도 수용했던 바이스하우프트는 당시 유럽에서 활발히 활동을 하던 프리메이슨에게 관심을 갖게 되었다. 이는 프리메이슨 사상이 그의 생각과 공통점이 있었을 뿐만 아니라 치밀한 조직력을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는 독일 뮌헨 프리메이슨인 '사려 깊은 데오돌' 지부에 입회, 단원들을 자기의 의도대로 끌어갈 계획을 세우고 공작을 개시하여 그 조직의 중심 인물이 되는데 성공했다.
프리메이슨 본부측에서는 이런 움직임에 제동을 걸려고 했으나 지부 내에 일루미나티 세력이 이미 자리를 굳히고 있었다. 1782년 7월 16일 월 헬 스바트에서 일루미나티와 프리메이슨 간의 회담이 열렸는데 이 자리에서 바이스하우프트는 일루미나티를 '프리메이슨의 피'로 여길 것을 강력하게 주장하여 동맹체결에 성공하였고, 이로 말미암아 프리메이슨은 당시 3백만 명이 넘는 인원을 포용하는 대조직이 되어 일루미나티 정신이 활발히 확산되는 계기가 되었다.
그러나 프리메이슨 내의 일단의 온건파들은 일루미나티의 활동성에 경계의 눈빛을 감추지 않았다. 1780년, 일루미나티가 당시의 정부와 카톨릭(?)을 붕괴시키기 위해 군사행동을 하기로 결정한 사실을 안 프리메이슨의 온건파들은 1783년에 바이스하우프트와 일루미나티를 정부에 밀고하여 바바리아 정부가 일루미나티 조사에 착수하게 했다. 결국 일루미나티의 구성원 중 네 명이 폭력혁명 계획의 실체를 폭로하면서 중요한 증거가 노출되어 바이스하우프트는 국외 추방의 쓰라림을 겪게 된다. 이 사건으로 일루미나티는 소멸된 듯 보였으나 오히려 미국의 독립혁명과 프랑스혁명에까지 결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되었다.
프랑스 프리메이슨의 대감독인 루이 삐에르는 "프리메이슨은 인권표명, 교회와 국가의 분리, 사형금지, 서인도의 승인, 미국의 탄생, 프랑스 대혁명 등에 영향력을 행사했다"고 말했다. 또한 프리메이슨이 세계통일정부 수립의 모델케이스로 미합중국 탄생을 주도했다고 오니쓰까 이소이찌는 주장했다. 유럽 프리메이슨을 대표하는 거부 유태인 로스 차일드 가문이 독립자금의 출처가 되었으며 조지 워싱턴, 토마스 제퍼슨, 벤자민 프랭클린, 존 아담스, 알랙산더 해밀턴, 헨리 노크스, 에드먼드 랜들 등 미합중국의 수뇌들이 모두 프리메이슨이었다. 특히 1793년 연방의회 의사당 기공식에 조지 워싱톤 대통령이 프리메이슨의 의식용 예복을 착용했으며 가슴에는 프리메이슨의 표장을 달고 있었다. 주변의 주요 인사들도 모두 프리메이슨의 예복과 표장을 하고 있었다. 이런 일들을 도저히 믿을 수 없다고 일반인들은 생각하겠지만 조지 워싱턴 프리메이슨 기념관에 가면 사실 여부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조지 워싱턴이 프리메이슨이었던 것을 기념하여 1923년에 건설된 이 건물 안에는 그에 대한 기록이 보존되어 있고 프리메이슨이었던 역대 대통령의 이름도 열거되어 있다. 케네디를 비롯한 수명의 대통령만이 프리메이슨이 아니었던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미국 국쇄(나라의 도장)에 그려져 있는 독수리와 일 달러짜리 지폐에 새겨진 피라미드와 '모든 것을 보는 눈'은 일루미나티의 영향에 기인한다.
한편 프랑스대혁명이 세계사를 뒤바꿔 놓은 사건이었다는 것은 널리 알려져 있는 사실이지만, 이 사건의 핵심 세력이 프리메이슨과 일루미나티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프랑스대혁명의 사상적 지주가 되었던 루소는 일루미나티의 일원이었으며 대혁명의 주요 지도자였던 미라보 역시 일루미나티의 일원이었다. 그밖에 볼테르와 몽테스키외 역시 프리메이슨이었다. 혁명의 슬로건이었던 '자유, 평등, 박애'는 프리메이슨이 표방하는 신조였다. 프랑스혁명의 기치는 '백성에게 자유를' 이었고 그 정신인 자유, 평등, 박애로 각 개인이 하나의 독립체로서 '완전'과 '행복'에 이를 수 있다는 것이었다. 여기서 사탄이 목적했던 바는 인간적인 최선을 통한 지상낙원의 가능성을 꿈꾸며 사람들로부터 하나님의 존재를 떼어놓아 개인의 복지와 완성이라는 우상을 통해 인본주의를 일으키려 했던 것이다. 이 혁명을 통해 자유, 평등, 박애의 용어가 각 관공 건물 위에 새겨졌고 통용되는 화폐 위에 새겨졌다. 1790년,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자유 및 평등의 권리를 가진다"라는 구절로 전문이 시작되며 인류 역사상 불후의 작품으로 일컬어지는 프랑스 인권선언문을 새겨놓은 기념비를 보면 당시, 일루미나티를 중심으로 한 프리메이슨의 영향력을 알 수 있다. 비석의 왼편 위쪽에서 쇠사슬을 자르는 여신은 프랑스를 상징하며 -미국에 있는 자유의 여신상 또한 그들의 작품이다 -우측의 천사는 법의 하신 이라 불리는데 그 천사의 오른손 홀 끝에 빛나고 있는 것이 일 달러 지폐에 인쇄된 '모든 것을 보는 눈'(제 3의 눈)으로 일루미나티의 상징이다. 프랑스에서는 '이성의 눈'이라고 부름으로써 그 빛을 받으면 지금까지 있었던 오류의 암운이 저편으로 사라져 버린다고 한다.
사탄숭배교와 결합한 프리메이슨은 고대 프리메이슨들이 솔로몬 성전건축에 종사했으며, 다시 오는 솔로몬(적 그리스도)을 기다리는 것과 솔로몬의 성전 재건을 그들의 맡은 바 임무로 여겼다고 믿어 "솔로몬 성전 재건을 위해 점진적으로 사회와 국가를 개혁하며, 보편적이며 인도주의적인 세계 정부를 건설한다"는 하나의 목적을 설정했는데, 이에 적합한 세 가지 구성 요소는 다음과 같다.
첫째, 힘(권력)을 나타내는 사각뿔, 즉 고대 이집트의 피라미드와 이집트의 태양신 오시리스(Osiris)를 나타내는 '모든 것을 보는 눈' 등을 그들의 상징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다.
둘째, 선악의 개념을 혼돈케 하며 선의 차이점을 인정치 않도록 하는 등의 가치관 정복을 위하여 각종 그럴 듯한 단체들을 암암리에 구성했다. 미국의 그림자정부로 불리는 CFR(외교위원회-Council on Foreign Relations), 유럽의 보이지 않는 정부 빌더버거(Bilderbergers), 뉴에이지 운동 등.
셋째, 철저한 계급제를 만들어 프리메이슨 상호간의 차별을 두어 실질적인 핵심인물의 노출을 꺼리며, 전 프리메이슨을 최고의 의식을 통해 지배한다.
그들은 조직의 기초가 되는 청색 랏지(Blue Lodge)를 거쳐 프리메이슨의 핵심 조직인 요크 의식(The York Rite)이나 스코틀랜드 의식(The Scottish Rite : 이곳은 Scottish Rite 미국 남부지부에서 운영하는 사이트로서 홈페이지 메뉴 가운데 있는 "Hall of Honor"로 들어가게 되면 트루만 대통령, FBI 후버 국장, 맥아더 원수, 가이드포스트 발행인 노만 빈센트 필, 연합 감리교회 감독 칼 샌더스, 미국 행진곡의 제왕 존 필립 소사, 골프 황제 아놀드 파머, 우주비행사 존 글랜 등이 이 조직의 최고 지위인 33도에 올라 있는 것을 볼 수 있다.)으로 진출하는데 그 중 스코틀랜드 의식을 살펴 보면 다음과 같다.
계급은 33단계가 있는데 1계위에 사제, 2계위에 직인, 3계위는 숙련된 석공으로 여기까지는 청색 랏지에서 수여하는 지위이며, 이어지는 스코틀랜드 의식에서는 29계위를 수여하고, 최고위인 33계위는 명예계급으로 32계위에 해당되는 회원들 중 가장 탁월한 자에게 수여하며 기사 사령관(Knight Commander) 또는 최고의 대감사장이라 부른다. 평의회를 열어 33계위 중에서 최고 의장을 뽑고, 그를 프리메이슨의 교황(법황)으로 삼아 교황의 통제에 전적으로 따른다. 1에서 3도까지는 '견습생' 정도로 보고, 4계위 이상이 될 때부터 공식적인(정식적인) '프리메이슨' 곧 '마스터 메이슨'이라고 부르고 인정한다. 이 계급제는 절대적인 것이며 하위 계급자는 상위 계급자의 명령에 절대 복종해야 한다. 하나의 계급을 획득하기 위해선 여러 가지 가르침을 받아야 하고 의식에 참가해야 하는데 네 단계부터는 피로서 언약하게 되어 있다. 입단자는 우선 눈을 가린 채로 방안으로 인도된다. 그리고 비밀의식을 받는데 의식도중에 프리메이슨단의 비밀을 폭로하지 않는다는 맹세를 한다. 가렸던 눈이 풀려지면 입단 지원자에게 악수의 손이 여러 차례 내밀어지고 새로 탄생한 단원은 프리메이슨이 될 것을 서명하고 솔로몬 왕의 성전건축에 사용했다고 전해지는 상징적인 24인치의 자와 석공의 망치를 받게 된다. 프리메이슨은 비밀의식을 통하여 자신들의 결사를 인생에 지혜를 주는 근본적인 종교로 여기게 하고 있다. 프리메이슨을 지원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 것은 자유, 평등, 박애 등의 달콤한 말에 놀아나고 있기 때문이다. 처음부터 프리메이슨이 루시퍼를 숭배한다는 것을 알았다면 입단하는 사람이 많지 않았을 것이다. 일단 프리메이슨의 신비한 의식에 참여한 사람은 자신도 모르게 세뇌되어 '참된 신은 루시퍼'라고 믿게 되는 것이다. 프리메이슨의 입회의식후 탈퇴할 경우는 살해를 당하고, 프리메이슨이 아니고서는 '사탄의 교회' 일원이 될 수 없으며, 그 교회의 일원이 된다는 것은 영매로서 사탄과 접촉이 일어나는 것을 의미했다.
프리메이슨의 32계급인 마리 P. 홀이 쓴 '프리에이슨의 잃어버린 열쇠'라는 책에는 "프리메이슨의 수수께끼를 푸는 열쇠는 살아갈 수 있는 힘을 바르게 아는 것이다. 그 때에 루시퍼의 소용돌이치는 에너지는 그의 것이 된다"라고 하는 그들의 루시퍼 숭배사상이 잘 나타나 있다.
프리메이슨 교황 곧 그랜드 마스터(Grand Master)이었던 '알버트 파이크(Albert Pike)'는 1889년 7월 14일 다음과 같이 그들의 회원들에게 언급한 적이 있다.
"절대권자이며 대감찰장이신 당신(루시퍼)에게 32도, 31도, 30도에 있는 현제들에게도 똑같은 말씀을 주시도록 간구합니다. 메이슨교는 이제 막 시작한 자로부터 고위 지위에 있는 자들까지 계명성(Lucifer) 교리의 순수성을 유지해야 합니다. 그렇습니다! 계명성은 하나님이십니다! 또한 불행하게도 아도나이(여호와, 야훼) 역시 하나님이십니다! 계명성(Lucifer)이여! 빛의 신이고, 선의 신이여! 인류를 위하여 어두움과 악의 신인 아도나이(여호와, 야훼)와 싸우고 계십니다."
컴퍼스와 직각자, 모든 것을 보는 눈, 머리가 둘인 독수리, 피라미드 등과 같은 프리메이슨의 상징은 주의하여 보면 국가, 왕실, 도시, 사관학교, 대학 등의 문장에, 그리고 뉴에이지 단체, 봉사단체, 스포츠 클럽, 회사, 컴퓨터 프로그램, TV 프로그램, 노래가사, 광고, 디자인 등의 Concept이나 도안으로 많이 사용되는 것을 볼 수 있다.
※ 프리메이슨 가운데 비교적 대중에게 많이 알려진 유명인사
루쏘 : 프랑스 계몽주의 철학자, 유아교육자 몽테스키외 : 프랑스 계몽주의자, 삼권분립의 기초자. 볼테르 : 프랑스 계몽주의 철학자. 보들레르 스탕달 로베스 피에르, 당통, 미라보 : 프랑스 대혁명의 주인공들 모짜르트 : 음악가, 살리에르의 음모에 의해 죽은 것이 아니라 프리메이슨의 악마주의성을 깨닫고 탈퇴하려다 피살되었다는 설이 지배적이다. 베에토벤 : 음악의 성인 리스트 : 피아노의 대가, 음악가 하이든 : 음악가, 모짜르트의 친구이기도 했다. 시벨리우스 : 음악가. 교향곡 '핀란디아' 작곡 어빙 베를린 : 음악가, 지휘자 셰익스피어 : 영국의 대문호 괴테 : 독일의 대문호. <파우스트,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메이슨 랏지 등 designtimesp=5158 designtimesp=27247> 바이런 : 영국의 시인 푸시킨 : 러시아의 시인 빅토르 위고 레오나르도 다빈치 아이작 뉴턴 갈릴레오 갈릴레이 마이클 패러데이 지그문트 프로이드 : 심리학자 플래밍 : 페니실린 발명자 제너 : 종두(천연두) 백신 발명자. 앙리 뒤낭 : 적십자사 창립자 몽골피에르 : 열기구 발명자 사노프 : 미국 TV의 아버지. 로스차일드 : 유태인 거부(巨富) 카네기 : 강철 왕 록펠러 : 프리메이슨 33도 월트 디즈니 : 디즈니랜드 창립자 존 워너메이커 : 미국 백화점계의 대부였음. 크라이슬러 : 크라이슬러 자동차 회사의 창립자 헨리 포드 : 포드사 창업주, 미국 자동차의 아버지. 리치 드보스 : AMWAY 회장, 프리메이슨 33도 데이브 토마스 : 웬디스 햄버거 회장 쥐세페 마치니(Giuseppe Mazzini) : 마피아 창시자 죠지 워싱턴 : 미국 초대 대통령 벤자민 프랭클린 : 독립선언문 기초자, 발명가, 저술가 윈스턴 처칠 : 제2차 세계대전시 영국 수상 에이브러햄 링컨 시어도어 루스벨트 리처드 닉슨 빌 클린턴 전 대통령 더글라스 맥아더 장군 : 인천 상륙작전의 지도자 라빈 : 이스라엘 총리(암살로 사망) 야세르 아라파트 : PLO 의장 버나드 쇼 마크 트웨인 : '톰 소여의 모험'의 저자, 소설가 조나단 스위프트 : '걸리버 여행기' 저자, 소설가 키플링 : 소설가 아더 코난 도일 : '셜록 홈즈'를 지은 영국의 유명한 소설가 닐 암스트롱 : 아폴로 달 착륙선에 탑승한 우주 비행사 에드윈 버즈 올드린 : 아폴로 달 착륙선에 탑승한 우주 비행사. 존 글렌 : 1998년 말, 노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다시 우주 비행에 성공한 화제의 우주비행사 린드버그 : 탐험가 아문센 : 탐험가 로버트 피어리 : 탐험가 죠지 거쉬윈 : 미국 재즈 음악의 아버지라고 불림. 현대 음악의 창시자. 루이 암스트롱 : 재즈 음악가(트럼펫 연주자로 유명함), 흑인, (지금 프리메이슨들은 흑인 랏지(Lodge)도 허용한다.) 존 웨인 : 미국인의 진정한 '우상'이라고도 한다. 클라크 게이블 :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주연 윌리엄 와일러 : '벤허'의 영화 감독 루이스 왈라스 : '벤허'의 저자(이 사람은 기독교인이 아님.) 카사노바 : 유명한 여성 편력가, 탐험가 아놀드 파머 : 세계적인 프로 골프선수 냇 킹 콜 : 'Too young'으로 잘 알려져 있는 팝송 싱어, 흑인.
미국의 상당수의 대통령과 부통령 미국의 거의 모든 국무장관과 국방장관도 메이슨으로 추정됨.
이 외에도 각 나라, 각 분야마다 많은 사람들이 있음.
※ 에큐메니칼 운동을 하는 대표적인 사람들 (프리메이슨이 아닌 사람들도 있음)
빌리 그래함(Billy Graham) : 신복음주의자, 프리메이슨 33도 프랭클린 그래함(Franklin Graham) : 빌리그래함의 아들, 프리메이슨 노만 빈센트 필 : 뉴욕 마블 협동 교회 목사, 가이드포스트지 발행인, '적극적인 사고방식'의 저자, 종교다원주의자, 프리메이슨 33도 랜디 필립스(Randy Phillips) : '약속 이행자(Promise Keeper) 선교회' 회장 빌 브라이트(Bill Bright) : CCC(대학생 선교회) 창시자 및 회장 루이스 팔라우(Luis Palau) : 남미의 복음주의 지도자 찰스 콜슨(Charles Colson) : 감옥선교회 회장 팻 로버트슨(M.G. Pat Robertson) : 리전트 대학총장, 700클럽 회장, CBN(미국 기독교 방송) 사장, 프리메이슨 33도 오럴 로버츠(Oral Roberts) : 오럴 로버츠대학 설립자, 프리메이슨 33도 제시 잭슨(Jesse Jackson) 목사 : 민주당 상원의원, 프리메이슨 33도 제임스 돕슨(James Dobson) : 미국의 가정 상담 사역의 권위자, PK의 동원책 로버트 슐러(Robert Schuller) : 미국 수정교회(Crystal Church) 담임목사, '긍정적 사고방식'의 저자, 종교 다원주의자, 프리메이슨 33도. 베니 힌(Benny Hinn) : 오순절 은사운동 지도자 케더린 쿨만 : 여성 오순절 은사운동 지도자. 일명 Mrs. Pentecost 후안 까를로스 오르띠즈 : '제자입니까?'의 저자 존 윔버(John Wimber)목사 : 은사운동의 한 갈래인 빈야드 운동의 지도자. 로마 카톨릭 교황청은 그를 극찬하고 있다. 피터 와그너(Peter Wagner) : 교회 성장학자, 은사운동주의자, 신복음주의자, 풀러 신학대학교 교수. 잭 헤이포드(Jack Hayford) : Church on the Way(교회) 목사. 미국의 10대 교회 빌 하이벨스(Bill Hybels) : 윌로우 크릭(교회) 목사(장로교회), 10대 교회 빈슨 사이넌(Vinson Synan) : 리전트 대학 교수 짐 패커(Jim. I. Packer) : 리전트 대학 석좌 교수 존 스토트(John Stott) : 복음주의 기독 서적 저술가.
찰스 테이즈 러셀(Charles Taze Russel) : 여호와의 증인의 창시자, 33도 죠셉 스미스(Joseph Smith jr.) : 몰몬교의 창시자, 33도 에디 부인(Mrs. Eddy) : 크리스찬 싸이언스의 창시자, 32도 론 허버드(L. Ron Hubbard) : 싸이언톨로지의 창시자, 일루미나티 문선명 : 통일교의 창시자, 33도 달라이 라마 : 라마교의 절대자, 33도
※ (아래는 카톨릭과 연결된 부분도 있음)
CFR(외교위원회-Council on Foreign Relations) FRB(연방준비위원회) 삼자위원회(Trilateral Commission) 로마클럽, 영국원탁회 UN IMF, IBRD
카네기재단, 록펠러재단. 포드재단, 크라이슬러, 템플리톤 재단 J.P.모건은행, 체이스맨하탄은행, 제일국립City은행, America은행, 수출입은행 Bankers Trust Co., Credit Suisse, 뉴욕무역센터 NBC, ABC, CBS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로스엔젤레스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타임스미러 하바드, 예일, 프린스턴, 콜럼비아, 시카고, UCLA, 노틀담, 보스턴, 죠지타운 미국 스미소니언 박물관, 미국 자연사 박물관, 워싱턴 기념관 보이스카우트, 국제 적십자사 미 국방성, 미 국무성 NASA 우주국(종사자들 중에 프리메이슨들과 몰몬교도들이 상당 수 있음) 마이크로소프트(MS)사, IBM, GM, 제너럴일렉트릭, Colgate 록히드, 더글라스, 보잉, TWA 필립오일, 쉘오일, 걸프오일 제너럴 Food, 웬디스(패스트푸드), SPAM, 립톤(홍차의 명가), 다우존스 쉐라톤호텔, 힐튼호텔, 뉴욕양키스타디움, US 캐피탈 빌딩, Westinghouse 암웨이, 질레트, 디즈니랜드 MGM 영화사, 워너 브러더스 영화사
마피아, KKK, 라이온스클럽, 로타리클럽
마피아의 창시자는 쥐세페 마찌니(Giuseppe Mazzini)이며, 그는 프리메이슨 교황이었던 알버트 파이크(Albert Pike)와 친구지간이었다. 또한 홍콩의 최대 조직인 '삼합회(트라이어드)'는 그 핵심이 일루미나티들로 구성되어 있다. 뉴에이지 운동, 에큐메니칼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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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권력자들의 비밀결사체 프리메이슨 베일 벗나
「중앙일보」 2001년 6월 27일 수요일 기사
신비주의적 비밀결사로서 숨겨진 절대권력자들의 정부라고 불리는 프리메이슨이 정체를 드러낼 조짐을 보이고 있다. 프랑스 프리메이슨의 둘째로 큰 지부 GLDF(회원수 2만 7천여명)의 미셜 바라(53, 철학 교수) 회장은 지난 16일 전세계 동료들에게 자신이 프리메이슨 단원임을 당당히 밝힐 것을 촉구했다. 그는 "오늘날 자유주의 세계를 이룩한데 일조한 프리메이슨은 자부심을 가져야 하며 특히 사회 지도층들의 경우 자신이 프리메이슨 단원임을 숨겨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바라 회장의 이같은 선언에 대해 프리메이슨의 본거지인 영국과 미국의 프리메이슨 단체들은 즉각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프랑스의 일간지 르 피가로는 23일자에서 비밀 엄수를 신조로 삼았던 프리메이슨이 이처럼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려는 것은 "이 단체가 갈수록 이권을 향한 로비집단으로 변질되고 있는 데 대한 반성에서 비롯됐다"고 설명했다. 중세시대 성당 건축에 참여한 석공조합에 뿌리를 두고 있는 프리메이슨은 17세기 영국에서 인간과 사회의 개선을 추구하는 엘리트들의 사교클럽으로 발전했다.
세계시민주의/자유주의를 지향하는 이 단체는 이후 전 유럽과 미주로 확산됐으나 각종 신비주의적 의식 탓에 동유럽 공산주의와 서유럽 나치/파시스트 정권에 의해 박해를 받았다.
현재 회원수는 전세계에 약 5백 70만명 정도며 이 중 영국과 미국에만 5백만명 정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프랑스 백과사전 'QUID'에 따르면 프리메이슨 회원에는 미국의 조지 워싱턴, 에이브러햄 링컨, 시어도어 루스벨트, 리처드 닉슨, 빌 클린턴 전 대통령들과 영국의 윈스턴 처칠 총리, 보들레르, 몽테스키외, 스탕달, 볼테르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냉전시대에 정치 비밀결사체 성격을 띠었던 이 단체는 최근 사회지도층에 넓게 포진해 있는 인맥을 이용, 각종 이권에 개입하는 이익단체로 적락했다는 비난과 내부 반성에 직면해 왔다.
특히 각 지부 내에서 특정직업 또는 지역단위의 하부조직을 결성, 로비를 하는 데 이용하거나 지부의 세력을 불리기 위해 마구잡이로 횡원을 가입시키는 상황도 빚어졌다.
최근에는 프리메이슨 가입을 바라던 프랑스 니스 지방법원의 장 클로드 르나르 판사가 이 단체의 고결함을 뒷받침하는 범죄기록부의 기밀사항을 누출해 문제가 되기도 했다. 바라 회장은 프리메이슨의 본모습으로 되돌아가기 위해 세계 주요 지부간에 '윤리 헌장'을 제정할 것을 제안했다. 하지만 프리메이슨의 본령이라 할 수 있는 영/미계 조직들이 이러한 움직임에 대해 어떤 반응을 보일지는 미지수다. 파리=이훈범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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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메이슨이란 오늘날의 노동조합과 비슷한 중세 석공들의 조직인 길드를 모체로 생겨난 단체다. 당초 석공들의 친목 도모와 교육을 목적으로 결성된 프리메이슨은 점차 직업에관련된 현실적인 문제 뿐 아니라 윤리, 도덕 등 철학적인 문제까지 토론하면서 지식인들이 주도하는 비밀결사로 발전했다.
18세기 중엽부터 본격적으로 영국에서 유럽 각국과 미국에까지 퍼졌다. 계몽주의 사조에 호응해 세계시민주의와 세계 단일정부를 지향했다. 종교적으로는 간용을 중시한 까닭에 가톨릭교회의 탄압을 받게 돼 비밀 결사체가 됐다. 프랑스혁명, 제2차 세계대전, 1990년대 말 아시아 금융위기 등 세계의 모든 중요한 정치적 사건의 배후에 프리메이슨이 연루됐다는 '음모론'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이들의 조직은 지역, 모임의 성격, 지도자에 따라 다르게 구성돼 있고 회원은 정치, 경제, 언론, 군 및 사법부 등 각계각층의 중견인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유권하 기자 khyou@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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