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입지 토론회

2018. 3. 27. 20:04물류와 유통

새로설립되는 해양수산부의 조직과 입지에 관한 토론회 사진속 박상은 / 박상은 만나보기

2013. 1. 29. 11:12

복사 http://blog.naver.com/separk49/100177980149

번역하기 전용뷰어 보기

 

[ 2013 해양수산부의 조직과 입지에 관한 토론회, 박상은의원 영상 ]

 

 수부 유치, 지역입장 아닌'발전 가능성'살펴야  

'조직 강화·입지 형평성'토론회 … 인천항 성장 전략 논의도

 

부활될 해양수산부에 해양플랜트와 해양레저 산업이 포함돼야 하고, 가장 큰 논란인 입지에 대해서는 지역 입장의 위치가 아닌 해수부 발전에 적합한 곳에 자리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날 토론회는 해수부 입지와 해수부 역할·기능 등의 논의로 진행됐다.

이귀복 인천항발전협의회 회장은 "인천지역 사회에서 협의체를 구성해 해수부 입지에 대한 논의를 벌여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새누리당 박상은(중·동·옹진) 국회의원은"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해수부 기능 강화보다는 타 부처와의 형평성을 강조해 현재 논의되는 해수부 기능으로 재편되는 것 같다"며 "해수부가 타 지역으로 가면 3류 부처로 전락하기 때문에 중앙부처에 자리하는 게 맞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주제발표에 나선 성결대 한종길(유통학부) 교수는 신정부의 해수부 제안에 "일부 지역에 국한된 해수부 입지는 안되고, 정부는 해수부 과제로 요트대회 등 레저스로츠산업 등을 육성시켜야 한다"는 입장을, 인천대 김홍섭(동북아물류대학원) 교수는 "해수부 입지에 대해 타 지역과 비교했을 때 인천의 상징성과 공간성은 크고, 입지 논의에 대해서는 미래지행적 결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사회를 맡은 김민배 인천발전연구원 원장은 "단순히 해수부 입지라는 논쟁을 벗어나 인천항에 대한 미래 발전 가능성과 해수부 기능 강화 등을 논의한 토론회였다"고 말했다.

 

출처 : 인천일보 http://news.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