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

2020. 8. 6. 09:40카테고리 없음

황희, “동북아6자공동체, 동북아시아 공존상생의 훌륭한 대안될 수 있어"

  •  이지형 기자
  •  승인 2020.07.2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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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동북아 평화경제 구축을 위한 전략 모색' 토론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창업일보 = 이지형 기자] ‘동북아 6자 경제공동체’가 동북아시아의 공존과 상생을 위한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21일 국회에서 열린 '동북아 평화경제 구축을 위한 전략 모색' 토론회에서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은 이같이 말했다. 
 
한반도 평화는 물론이고 6자 경제공동체 구축을 통한 동북아시아 평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린 이날 토론회는 황 의언이 주최하고 강원대 통일강원연구원, 남북경제협력포럼, 동북아6자평화경제포럼, 한국 청소년사회연구소가 공동 주관했다.

이상철 전 국가안보실 제1차장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갈림길 – 위기를 넘어 다시 대화로’ 주제로 기조 강연을 비롯하여 ‘평화의 설계 그리고 제재 하의 합의 이행은 어떻게 하나’를 주제로 강원대 송영훈 교수, 정현숙 박사, 김영준 국방대 교수 등이 참석하여 열띤 토론을 펼쳤다.

특히 이번 토론회에는 미국 컬럼비아대, 인도, 대만 등 해외에서 온 청년들이 참석하여 남북문제 및 동북아시아 평화협력 제고 방안에 대한 다양하고 신선한 시각을 공유했다.
 
황 의원은 “대내외적 악재 속에서도, 우리는 지금의 위기를 기회로 삼아 대전환의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동북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면서 “동북아시아 문제해결의 당사자인 6개국을 중심으로 한 ‘동북아 6자 경제공동체’가 동북아시아의 공존과 상생을 위한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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