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위기와 효율성 지상주의 함정

2012. 10. 5. 04:23경영과 경제

 

 도요타 위기와 효율성 지상주의 함정


20세기 경영의 패러다임은 효율성이었음

사이몬, 마치, 와익 등과 같은 거장들은 조직경영에서 효율성 지상주의 위험 경고하고, 여유와 느슨함의 장점을 강조하는 의도적 비효율성의 필요성 역설

20세기 경영 패러다임은 1908~1913년 헨리 포드의 하이랜드 파크에서 완성

당시 2000달러를 호가하는 자동차 1대 가격, 테일러의 과학적 관리법에 의한 변화

기존 12시간 30분에서 2.5시간은 1대 가격이 조정됨


그 이후 어떤 경영혁신도 포드에 의한 대량 생산 혁명에 비견될 수 없었음

그 효율성을 극대화 시킨 것이 바로 도요타 TPS

안돈, 카이젠, 칸반, 혼류유연생산과 같은 시스템을 도입


20세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경쟁력 있는 상품을선택한 뒤 효율성 시스템을 통해 대량으로 반복 생산

그러나 21세기 초경쟁 환경에서는 애플과 같이 존재하지 않던 새로운 상품들을 끊임없이 경쟁자보다 먼저 만드는 것


21세기 창조경제를 선도하는 애플, ideo, 3M에서 강조하는 2:8 법칙 등은 미래 혁신을 위해 당장의 단기 효율성의15-20% 정도를 희생하겠다는 것

위(Wii)로 세계 시장을 주도하는 닌텐도는 재무적 효율성을 포기하고, 일정보유 자산을 현금계좌에 묶어둠 창조적인 혁신 아이디어가 생겼을 때 과감하게 시도하려는 것.

애플의 제품에는 삼성 엘지의 제품이 들어가 있으나 수익률을 보라.



* 우리 경제는 지난 시기,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음

또 그에 따라 산업부분간의 불균형적 모습이 있음

우리 국민의 역량을 생각해 볼 때, 적절한 지원과 시장의 문화가 형성된다면

분명히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어낼 수 있다고 생각

실패를 용인하는 문화가 필요함

심형래씨의 예를 들어, 엄청난 노하우를 지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에게 두 번째의 기회가 주어질 것인가?

애플의 아이폰과 우리가 자랑하는 ‘삼성’의 옴니아를 보라!

현재까지는 어느 제품이 소비자들에게 선택될 것인가는 당연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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