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마타하리` 김수임 사건은 날조 “그는 미국을 배신한 남자를 유혹하는 한국 여성이었다” 한 남한 사교계 인사가 미국 헌병 대령을 매료시켜 비밀정보를 입수한 후 다른 연인인 북한 최고 공산당원에게 이를 넘겨준 것으로 알려져 있다. 1950년 6월 말, 북한이 공포에 사로잡힌 도시인 서울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