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겨레를 두 나라로 완전히 가르는 얘기

2008. 9. 9. 04:37정치와 사회

 남북-한겨레를 두 나라로 완전히 가르는 얘기

 - (單一民族 二 國家 論) -

 

오늘날에 와서, 반-통일론이 또다시 고개를 들기 시작했다.

- 문제는 1만여 년을 살아온, 자랑찬 단일민족에 긍지를 접어두고, 반역하는 반-통일론을 아무리 화려하게 포장하거나 또는 비단보자기에 감싼다고 하더라도, 민족분열주의인 본색을 끝내 감출 순 없다.

 

외세에 의해서 분열된, 우리겨레에 통일지향으로 말할 것 같으면, 일제말엽부터 숭미(崇美)사상으로 물젖은 [리승만]외골수-독재자로부터, 황군출신이자 미군을 등에 업고 5.16군사반란(쿠데타)을 일으켜 국권을 탈취한 [박정희]유신독재와 그 뒤를 이은 12.12군사반란(쿠데타)을 일으켜 민주항쟁에 나선 부마-광주시민을 적군처럼 무찌른 [전두환]신군부에 이르기까지, 미군정-식민통치로부터 분할된 국토를 다시 잇기 위해, 63년간이나 수많은 선각자들이 빨갱이로 몰려 학살을 당했거나, 또는 고문과 감옥살이를 지금도 해오고 있다.

 

이러한 현대사흐름 속에서 때로는, 서너 번에 이르는 남북공동성명들도 있었다. 이러한 와중에서 [박정희]식인 7,4공동성명이나, [전두환]식인 통일방안들은 모두가 다 정권연명을 위해, 한국국민을 우롱했으며, 나가서는 ‘대내외’ 7천여만인 겨레가슴에다가 대못을 친 반민족기만행위로서 반민족-반역자들이였다.

 

민족통일에 있어, 가장 현실적으로 당면해 있는 어려운 문제는, 결국엔 남북체제문제로 귀착된다. 이러한 체제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하느냐에 따라, 민족통일을 좌우하는 중차대한 관건으로 된다. 우리남북이 평화통일로 나가는 있어,  첫째로 체제문제를 해결하는 데 , 가장 먼저 조심해야함은 외세가 가져다준 정치사상이념을, 민족통일-잣대로 사용하지 말아야함에 있다. 그러므로 민족평화통일을 이룩하려는 대업에서 남북체제문제를 다름에 있어, 어느 정치사상이념보다도 한 강토에서 한 핏줄로 유규하게 살아오는 단일민족전통성을 먼저 내세워야한다. 이에 반(反)하여 체제문제를 최우선으로 다루게 되면, 민족통일문제는 끝도 한도 없이, 두 평행선으로 치닫게 된다. 바로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 한 민족재통일은 말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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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날부터 통일에 대해 긍정성을 부여한 인물들이 한 말씀을 되새겨보면,

 

전직-[김대중]대통령:(*온건 우익민주민족론),

-민족이 재결합으로 나가는데 기본적인 노력이 무엇인가?

첫째: 상호간에 존재하고 있는 고정관념, 그것이 자유민주주의든 공산주의든 간에, 종래의 고정관념에서 탈피해야 된다. 왜냐하면 한편에서 자기 이념과 사상이 옳다고 고집할 때, 현실적인 재결합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1972.7.20./서울-민족통일-토론회에서/독재와 나의 투쟁/저작에서)

 

통일운동가-[장준하]선생:(*급진우익-민족주의론),

- 그렇다! 통일 이상의 지상명령은 없다. 통일이란? 갈라진 민족을 하나로 합치는 것이다. 그것이 민족사의 전진이라면, 당연히 모든 가치가 있는 것들은, 그 속에서 실현될 것이다. (197.2.9.30./(민족통일-토론회석상에서)

 

[송건호]선생:(*온건 우익민주민족론),

남북-간에 체제는 다르다. 그러나 평화통일을 꼭 해야만 생각하면, 어떤 공통점을 찾아서 교류가 시작되어야 할 것이다. (통일토론-석상에서),

 

[백낙청]교수:(*군부독재반대-우익민주론),

공산주의가 싫어도 결국 공산주의자와 같이 통일하자...하는 입장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통일은 남북의 통일을 의미하는 것이고, 북과의 대화는 공산주의와 대화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전두환이 북측 수뇌와 언제 어디서나 만나겠다고 대담한 담화를 발표할 때는 그와 동시에 최소한 남의 형무소에서 체형을 받고 있는, 정치범 즉, [김대중~문익환~이문영]씨들과 젊은 학생들을 석방하면서 이야기해야 신임성이 있지 않겠는가? (통일토론회에서)

 

[신철균]교수:(*전두환-나팔수/통일기만-유신잔당)

- 민족통일은 어떤 개인, 정부, 특정인을 위한 것이 아니다. 남북한 5천5백만, 민족을 위한 것이다. 조국분단은 우리의사가 아니었다.

- 오늘의 세계국가는 사상과 이념을 초월해 가고 있는 만큼, 조국번영을 위해서도 통일해야 한다. 더욱이 한반도 통일은 세계평화에 기여할 수 있다. 무력통일은 배격해야 한다. 만일 다시 전쟁이 일어나면 그것은 핵전쟁이 될 것이고, 아마 남북 5천5백만 중 3천만 명은 죽을 것이다.

(1981.8.26/워싱턴-한국대사관-회의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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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까지 대내외에서 7천여만인 한계레(單一民族)가 늘 염원해오는 민족재통일을, 갈기갈기 찢어놓은 세력은, 어느 정치집단세력인가?

 

●1: 민족통일을 재차 이룩하려는 민족염원에도 불구하고, [1겨레를 2나라(1민족, 2국가론]으로 분열시킨 자가 있다. 그가 바로 일제-황군출신이자 미8군사령관이 묵인해준 군-작전으로 신-새벽을 틈타 미군-탱크를 몰고, 한강철교를 넘어와 국권을 탈취한 반역자이다. 그는 또한 해방직후에 경북도당-인민위원에서 중책을 맞았던 공산당-간부였다. 이러한 그는 온갖 변신을 거듭하면서, 오직 개인적인 영달을 위해 통일을 이용하여, 민족통일염원을 갈기갈기 찌어놓은 자이였다. 그가 북쪽을 꼬여내어 [1972.7.4]-남북공동성명을 만들어내는 데 성공한 자이다. 나가서 [1973.6.23]-유엔동시가입을 제창함으로써, 우리-단일민족국가를 국제적으로 완전히 2국가로 기정사실화했다. 이러한 그는 [1960.5.16]군사반란동지였던 [김재규]에 의해 [1979.10.26]-궁정동만찬에서 사살되고 말았다. 그런데 [김재규]는 또한 법정진술과정에서 [내 뒤에는 미국이 있다.]라고, 큰 소리를 친 자이였다. 이 모든 사태는 골수-친일파이자. 공산당원-중진이자, 미군-앞잡이였던, [박정희(朴正熙)]-민족반역자와 그를 옹호해온 정치세력도당이었다. [박정희(朴正熙)]-민족반역도당들이 만들어낸 남북-[1972.7.4]공동성명에서 주목해야함은 민족-[자주~평화~단결]이라는 [조국통일3대원칙]이 바로 1민족-2국가론을 만들어낸 통일기만전략이었음을 지적한다. 60만여 대군에 대한 통수권을 미8군사령관이 장악하고 있는 상태에서 민족자주나, 민족평화 또는 민족단결은 기본적으로 가능치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토록 기만당함으로서 유엔동시가입으로 말미암아 국제사회에다가 우리단일민족을 1민족~2국가론으로 기정사실화했음을 말한다. 그러므로 남쪽국민은 물론이요, 북쪽정권도 [박정희]-반민족도당한테 이용당온 통일론이었음을 지적한다.

 

●2: [레건]정권이 등장한 뒤로 베트남전쟁에서 패배한 미국은 동서해빙시대는 끝나고, 냉전시대로 돌입해, 핵전쟁을 위한 첨단무기경쟁시대로 이행하는 시기였다. 이러한 [79.1212]신군부반란을 일으켜 또다시 [전두환]신군부도당이 총칼로 국권을 장악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5.16]군바란을 일으킨 [박정희]민족반역도당과 똑같았다. 이러한 때에 이상하게도 [1980.3.18]날을 기해 부산에서 [양키 고 홈]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부산미문화원을 방화한 사태가 일어남과 동시에 광주-미문화원도 방화됐다. 이토록 혼란이 조성된 격동에서 [5.18]날에 광주에서 [전두환을 찢어죽이라!]라는 구호를 외치며 민주항쟁이 일어났다. 이를 막기 위해, 두 말할 필요도 없이 미8군사령관이 장악하고 있는 군통수권에서 군작전권을 [전두환]한테 묵인해 줌으로써, 공수-도깨비부대를 동원하여 흉악하게, 광주시민을 적군처럼 용감무쌍하게 무찔러 피바다로 만들었음은, 벌써 다 알려진 사실이다. 이러한 [전두환]이 말했던 통일방안(1981.1.22)을 들어다 보면, 참으로 가관이었다. [국민투표를 거친 통일헌법에 의한 총선거]이나, [남북간에 기본관계에 관한 잠정협정]이나,  [20개 사항에 대해서 시범사업]과 나가서는 [2,000년대에 가서야 통일이 된다.]라는, 그런 통일론에 대해서, 알고 보면 총칼권력을 지속시키기 위해, 국민기만용으로 써먹었다, 그러니까 통일을 빙자해서 군바리-독재권력을 유지한 매족정권이었음을 지적한다.

 

●3: 위에서 개괄적으로 더듬어 본 민족평화통일로에서 보면, 오늘날에 [이명박]실용주의정권은,  또 무슨 통일정책이 있겠는가?

 

- 우리족은 지금까지 63년간이나 동족상잔대결에도 불구하고, ‘대내외’ 7천여만에 달하는 겨레가슴마다 꺼질 수 없는 하나에 소원이 있다, 이는 오늘날에도 뜨겁게 불타고 있는 통일염원이다. 따라서 반-통일론에 매진하고 있는 정치이념집단을, 유구한 우리민족역사에다가 비교할 땐, 그들 반민족집단-잔명은 일순간에 불과하다.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조성되어온 남북내적인 정치체제문제가 있다. 따라서 남북이 현존하고 있는 체제적인 차이가, 현실적으로 민족통일에 장애로 되고 있음은 엄연한 사실이며 실재이다. 이러한 어려움이 바로 민족평화통일을 가로 막고 있다. [일-미]외세에 의해서 강토가 갈라진 때로부터 63년간이나 남북간극이 벌려져 왔기 때문이다. 이 현대사를 올곧게 인식하지 않으면, 민족평화통일에 나서는 동안 남북체제문제를 결코 극복할 순 없다. 그러므로 민족평화통일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단일민족이었음을 최우선으로 놓고, 남북체제문제를 합일점을 찾는 긍정성을 부여하여, 드팀없이 해결해 나가는 선결조건들을 마련해야 한다. 이러함에서 또한 명확히 인식해야함은 앞서 밝힌 대로, 민족평화통일문제를 최우선으로 놨을 땐, 다른 체제문제나 사상이념문제는 부차적인 문제에 지나지 않음을, 제대로 인식하는 데 있다.

 

‘특히’ 우리민족과 같이 한 조상으로부터 대를 잇대어온 단일민족국가는, 국제사회에서도 흔치않다. 민족은 한 핏줄인 혈연으로 맺어진 동족으로서, 한 언어를 기반으로 결집된 공동체이며, 일상생활에서도 풍습과 윤리도덕인 문화공통성으로 견고히 다지면서, 범(範)민족-태두리 안에서 역사를 함께 이룩해온, 한 사회집단체이라고 본다.

 

우리민족은 수천-년이나 한 핏줄, 한 조상으로 한 강토에서 살아온 단일민족으로서 통일단일국가를 이룩해 왔다. [환인시대-(안파견-설화시대-BC:7,197)]~[(거발환-환웅천왕)대(大)단군시대-BC:3,898]~[남북조시대]-1번한시대(치두남-소(小)단군-BC:2,359?)]~2고조선-[왕검-소(小)단군-BC:2,333)]~[3-마한시대(웅다백-소(小)단군-BC:2,320?)]~[북부여(해모수-단군-BC:239)]~[고구려-다물(고주몽-동명성왕-BC;108)]~[신라~백제~통일고려], 그리고 5백여 년간인 조선왕국이 바로 그렇지 않은가?

 

현시대에 있어, 세계는 다민족국가들이 여러 난관을 극복하고 단일국가를 형성하고 있는지 않은가? 여기에다가 비춰보면, 우리(남북)는 세계에서 가장 옹졸한 민족인가? 과연 이게 사실이며 실재로써 ‘대내외’ 7천여만인 우리겨레에 마음과 얼굴인가? 도대체 우리민족인 남북을 끝없이 이간반목하게끔, 어느 세력이 그런 사상과 이념을 이식시켜왔는가?

1[울릉도]~~2[독도]

 

♪두만강~푸른 물에 노젖는 뱃사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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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통일-동북아시아-중심국가-아침햇살!

--국민이 똑똑하면 나라가 부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