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 정당 어디로 가나? (한겨례신문)

2006. 9. 26. 12:35정치와 사회

 코미디당이여,어디로 가시나이까?

  등급   토끼풀 다섯   필명/아이디  거사 / green789 해당논객글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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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나라당의 지지율이 50%대를 향해 고공 행진중이다. 한나라당이 잘해서가 아니라, 참여정부에 대한 불만의 표시로 울며 겨자먹기로 한나라당 지지를 하고 있는 사람들이 태반임을 고려해 본다면, 한나라당은 지금이야말로 진실로 중산층, 서민들을 위하는 당, 우리 민족의 평화, 번영을 지향하는 당으로 거듭나기 위한 뼈를 깎는 노력을 해서, 그 거품 지지율을 진짜 지지율로 바꾸는 노력을 해야 마땅할텐데, 요즘 하는 짓들을 보면 그들이 꿈에도 그리는 정권탈환은 점점 멀어져 가고 있는 느낌이다.

마치 대선 전날 밤의 이회창과도 같은 자만심으로, 소위 빅3는 대선 후보자 자격증을 곧바로 대통령 자격증으로 생각할지는 모르지만, 그들이 소속된 집단이 쿠데타의 원죄가 있는 군사독재의 후계집단이고, IMF를 자초하여 양극화를 초래케 한 집단이며, 근본적으로 국민의 20%도 채 안되는 기득권층, 부유층을 대변하는 집단이면서도, 입으로만 중산층, 서민을 위한다고 하는 집단인가 하면, 하는 짓마다 희대의 코미디같은 짓만을 골라서 하는 집단이기에, 그들이 아무리 발버둥을 쳐도 결국은 패배의 쓴 맛을 보지 않을 수가 없을 것이다.

그것만이 역사의 필연이며, 이는 민족과 국가 앞에 지은 그들의 원죄를 근본적으로 회개치 않고, 눈 가리고 아웅하는 식으로 국민들을 속이려는 집단에 내리쳐 지는 역사와 국민의 당연한 심판일 것이다. 이들이 아직도 회개를 못하고 갖은 망동을 해대고 있는데, 조금이라도 깨어 있는 눈으로 보면 이들의 언행이 얼마나 웃기는 코미디인지 훤히 보일 것이다. 오직 그들 자신만이 그들이 하는 짓들이 코미디인 줄을 모르고 있으니, 한나라당 대선후보가 어찌 차기 대권을 움켜 쥘 수가 있겠는가?


코미디 1: 박근혜 전 대표의 코미디

원래 박 전 대표의 별명이 100단어인데, 이는 그녀의 두뇌능력이 부족하여 언어 구사력이 100 단어 수준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을 빗대어 하는 말이다. 또 다른 별명은 수첩공주인데, 박 전 대표가 기자회견을 할 때나 토론을 할 때에 본인의 저능함을 커버하기 위해, 참모들이 조목조목 정리해 준 수첩을 가져와서 해당 문제가 거론이 되면, 상대가 뭐라 하든지 간에 그저 수첩의 해당 부분만 읽어대는 데서 비롯된 별명이다.

이번에도 박 전 대표는 실로 엉뚱한 발언을 함으로써, 인구에 회자되는 별명이 결코 그릇되지 않다는 것을 훌륭히 입증해 보여 주었다. 박 전 대표는 21일 "전효숙 후보자가 임명동의안 처리과정에서 이미 만신창이가 됐는데 어떻게 헌법을 지키겠느냐"라고 말을 함으로써 전효숙 헌법재판소 소장 후보가 사퇴를 해야 마땅하다는 주장을 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전 후보자가 만신창이가 된 부분이 전혀 없는데도 얼토당토 않는 주장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전 후보자가 임명 동의안 처리 과정에서 부정한 방법으로 치부를 했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도 아니고, 그녀의 이력, 경력 어디에서 공직자로서 흠잡힐 구석이 밝혀진 것도 아니다. 도대체 무엇이 만신창이란 말인가? 만신창이란 단어를 그런 데다 써도 되는 것인가? 만신창이와 헌법 준수 여부는 도대체 어떤 관련을 맺고 있는가?

한나라당이 전 후보자를 싫어 하는 것은, 전 후보자가 한나라당이 오매불망 짝사랑을 하는 전남 지역의 순천 출신이기 때문이며, 한명숙 총리, 강금실 서울시장 후보와 더불어 박대표의 '여자'라는 회심의 무기의 힘을 무력화 시킬 수가 있기 때문이고, 그중 가장 큰 이유는 소위 코드인사론인데, 전 후보가 노 대통령과 사시 동기로서, 행정수도 위헌심판 당시 한나라당의 주장과는 반대의견을 낸 바가 있어서, 한나라당이 작심하고 이참에 손을 보려하고 있기 때문인 것이다.

사실은 임명과정에서 전 후보를 만신창이로 만든 것은, 아니 임명과정 자체를 만신창이로 만든 것은 한나라당이었다. 자기들이 만신창이로 만들어 놓고서, 만신창이가 되었기 때문에 후보를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을 하니 얼마나 웃기는 일인가? 전 후보 자신이 아니라 임명과정을 만신창이로 만들어 놓고서, 전 후보가 만신창이가 되었다고 국민들을 속이는 코미디를 하고 있으니 어찌 웃기지 않을 것인가? 역시 대단한 100단어이다! 아마 100 단어 공주는 자신이 한 말이 왜 웃기는지를 이글을 읽고 나서도 이해하지 못할 게 틀림없다.


코미디 2: 유기준 대변인의 코미디

한나라당은 전여옥이라는 희대의 명 대변인을 가진 적이 있다. 친구의 책을 표절해서 베스트 작가의 지위에 올랐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원래부터 문제가 있는 이 여성은, "노 대통령을 다시 인큐베이터에 집어 넣어야 한다"란 발언을 하여 지지자들의 열화와 같은 환호를 받은 바가 있다. 그녀의 재직중 가장 유명한 작품은 '당시 문재인 수석과 강금실 법무장관의 호텔에서의 잘못 된 만남'이라는 것인데 중프라이즈나 한토마에 있는 거사의 글 중에서 '전여옥'을 쳐서 찾아 보시길 권한다. 참 재미있다.

이처럼 한나라당의 대변인들은 그 화려한 코미디 연기 능력에 있어 다른 당의 대변인들이 도저히 따라 갈 수가 없을 정도인데, 새로이 임명된 유기준이란 약간 멍한 사람이 드디어 대히트작을 내어 놓았다. 그는 태국 쿠데타 사태를 이용해서 어떻게 한건해 보려 잔머리를 굴리다가, 제딴에는 기가 막히는 묘안을 생각해 내었다. 그리하여 보무도 당당히 기자실로 찾아 가서는, "태국 탁신 총리의 통치스타일은 여러 면에서 노무현 대통령을 연상시킨다......노 정권은 태국 사태를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한다"고 발언을 했다. 그는 그 발언이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를 까마득하게 모르고 있었다.

그러나 5.16 쿠데타의 정신을 계승하고, 12.12와 5.18 동족학살의 빛나는 전통을 이어 받은 한나라당 대변인으로서, 쿠데타를 들먹이면서 대통령을 협박하며, '살인의 추억'을 생각나게 한 꼴이 되었으니 그 모양이 우습게 되었다. 이에 한나라당을 노심초사 염려해 주고, 사랑해 주는 조중동에서는 극히 이례적으로 유기준 대변인의 발언을 일제히 성토했다. 쿠데타 발언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 그 발언이 국민들에게 미칠 역효과를 두려워했기 때문임은 물론이다.

쿠데타 발언의 원조는 조갑제이다. 그는 최근에 열린 우리당을 '우리가 열린 짐승당'으로 표현한 바가 있는데, 이에 역으로 한나라당은 쿠데타로 정권을 잡으면서 동족을 학살한 '살인마당'이 아니냐고 그에게 묻고 싶다. 그와 모양새가 비슷한 생물체들이 모여 있는 당이 우리당일진데, 그가 짐승이라면 모를까 짐승이 아니라면, 우리당 또한 짐승당이 아님은 너무나 명백하다. 그러나 '살인마당', '쿠데타당'이라는 표현에 대해서는 역사적, 구체적 물증이 뚜렷하니, 그가 어떠한 반응을 보이며 더욱 발광을 할지 궁금할 따름이다.

유기준 대변인이 한나라당이야말로 바로 그 '쿠데타당'이라는 것을 국민들에게 깨우쳐 준 것은, 대변인의 직무를 다해 한점 사심없이 국민들에게 자기당의 정체를 알린 일로 칭찬받아 마땅한 일일 것이다. 그러나 이 또한 자기 발등을 자기가 찍은 결과로 나타나서 쓴웃음을 짓게 만든다. 정말 웃기는 대변인이다.



코미디 3: 한나라당 제3 정조위원장 김애실의 코미디

'중산층, 서민을 위한 당'이라고 '양두구육'의 거창한 구호를 외치는 한나라당은 그들이 정말로 '양두구육당'이라는 사실을 증명하는 법안을 발의함으로써, 국민을 속이는데 아무런 주저가 없음을 만천하에 과시했다.

한나라당의 김애실 의원이 발의한 종부세 및 소득세법 개정안이 14일 국회 재경위 전체 회의에 상정됐다고 한다. 그 내용을 잠깐 살펴 보면, 종부세 과세기준 금액을 현행 공시가격 6억원에서 9억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세대별 합산을 개인별 합산으로 변경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소득세법 개정안 속에는 현행 6억원 이상인 1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부과기준을 9억원으로 높이고, 주택 한 채를 20년 이상 장기 보유하면 양도소득세를 면제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법안은 8.31 부동산 대책을 원점으로 돌리기 위해서 철저히 부유층을 위해 만들어진 법이다.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2006년 1월 1일 공시가격을 기준으로 하는 종합부동산세 부과대상 주택은 공동주택 14만391가구, 단독주택 1만8724가구 등 모두 15만9115가구로 전체 주택의 1.2%에 불과하다고 한다. 국민 1.2%의 서민을 위하는 법안을 제출하는 당이니 마땅히 중산층, 서민을 위하는 당이라고 불리워야 마땅하지 않겠는가?

김애실 의원은 이 법안을 발의하면서 "종부세를 피하려는 위장 이혼이 발생하여 가정해체의 원인이 되고 있다'는 취지의 천하의 명언을 했다는데, 그녀의 눈에는 세금을 피하려는 부자 가정의 해체만 보이고, 가난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해체되어야 하는 진짜 서민 가정은 눈에도 보이지 않는 모양이며, 몇푼 안되는 부자들의 세금만 눈에 보이고, 부동산 가격 폭등으로 아파트당 발생한 수억원대의 이익금은 눈에 보이질 않는 모양이다! 지나가던 개도 웃을 코미디를 하고 있는 한나라당, 제발 정신 좀 차리거라! 국민을 뭐 뻘로 아는 것 아닌가?

거지 6총사: 좌로부터 정문헌,황진하,박진,이상득,정형근,전여옥


코미디 4: 방미 조공 사절단의 코미디

이야말로 코미디 중의 코미디이며, 대한민국에서 발표된 모든 코미디물중 '2006년 코미디 대상'을 수상해 마땅한 걸작이다. '사학법 재개정을 하지 않으면 모든 법을 통과시킬 수가 없다'는 선언을 해서, 전국 2,000여개 사학을 위해 국민을 개똥 취급하고 있는 한나라당은, 국가의 주권의 핵심인 전작권, 세계 주권국가 중 유일하게 타국에 맡겨 두고 있는 그 전작권을 환수하는 데 대해서, '식민지 국가로 남기 위해서는 전작권을 절대 돌려 받을 수가 없다'는 당론을 관철시키는데 당의 사활을 걸기로 결의를 했다.

한미 정상회담의 결과 '전작권 환수에도 불구하고, 한미 상호 방위 조약은 여전히 유효하며, 전작권 문제를 가지고 지나치게 정치적인 접근을 해서는 안된다'는 취지의 발표가 있었다. 오직 미국에 대한 짝사랑의 정이 넘쳐 오매불망 부쉬 아버지의 입만 바라보던 한나라당은, 이 회담 결과를 듣고서 그야말로 낙심천만, '닭쫓던 개 지붕 쳐다 보는 격'이 되었다.

그도 그럴 것이, 전작권을 대한민국에 돌려 주는 것은 미국의 새로운 세계전략, 즉 미군의 전략적 유연성을 실현하는 방안으로 추진되고 있는 미국의 세계 안보정책의 일환인 것이다. 미국의 정책 기조와 보조를 맞춰서 우리 정부도 시의적절하게 전작권 환수를 주장했고, 이제 양측의 이해타산이 맞아서 전작권 환수가 이루어지는 것이니 만치, 한나라당이 구국의 열사들을 자처하고 미국에 까지 가서 미국 조야의 유력인사들을 만나 호소를 하려 했던 것은 그야말로 하나마나한 짓이었다. 그들은 그들의 노력이 허사가 될 것을 뻔히 예측하고서도, 미국에 가서 그들이 미국의 유력자들을 만나서 애걸복걸하는 모습을 국내의 지지자들에게 보여 주고 싶었다. 그럼으로써, 국내에서 그들의 동냥질을 지켜 보고 있을 지지자들의 마음에, 전작권 환수 반대의 불길이 활활 타오르도록 하려는 고도의 꼼수가 숨어 있었다. 한나라당다운 얄팍한 술책이며, 그런 의미라면 그들의 방문 성과는 있었다고 본다.

그들이 예견한대로 그들은 미국에서 마치 배고픈 거지들처럼 여기 기웃, 저기 기웃하면서 유력인사들에게 만나 달라고 하소연을 했으나, 돌아온 것은 차디 찬 거절밖에 없었다. 주권국가의 제1 야당으로서, 국가의 존재의미인 가장 숭고한 주권을 찾아 오려는 정부의 노력에 대해 정면으로 반대하면서, 미국이란 자신들의 어버이 나라에 가서, "제발 저희 주권을 돌려 주시지 마시길 바랍니다"라고 애걸복걸하고 다니니, 어찌 한 나라의 국민으로서 그러한 매국의 행위를 하면서도 수치스러운 줄을 모를까?

일제치하에서 오직 조국광복만을 염원하며 스러져 간 순국영령들이 지하에서나마 한나라당 방미 사절단의 행각을 지켜 보시고 계신다면, 얼마나 애통해 하실까? 아마 분명 이렇게 말씀하실 것이다. "이, 천벌을 받을 종자들아, 하늘이 무섭지도 않느냐? 생명을 바쳐 노예의 신분에서 해방을 시켜 놓았더니, 다시 또 노예로 삼아 달라고 울며 불며 애걸복걸을 하고 다니니 도대체 이 무슨 망발이냐? 이 구제받아서는 안될 천하의 말종들아!!"라고 말이다. 인간은 다른 동물들과 달리 수치스러움을 느낀다고 한다. 수치스러움을 모르면 인간이 이미 아니다. 그런 의미에서 한나라당이야말로 진정한 조갑제의 '짐승당'이 아닐까 한다.

이 방미 사절단이 기어코 사고를 치는 발언을 하고 말았다. 그말을 한 본인이야 당연한 말이었다고 죽을 때까지 우길테지만 양식있는 사람들은 그의 발언이 얼마나 웃기는 발언인 줄을 다 안다.

유력한 대권 주자 중 한명인 이명박씨의 실제 형이기도 한 한나라당의 이상득 부의장은 “우리가 옛날에 중국에 죽지 않으려고 조공도 바치고 책봉도 받아가면서 살아남지 않았느냐”면서 “(미측 인사들이 만나기) 귀찮다고 해도 국익에 필요하면 귀찮게 할 것”이라고 말해서 그의 역사 인식에 크나 큰 문제가 있음을 드러 냈다.

중국에 우리가 조공을 바친 것은 우리가 약소국이었을 때에 어찌할 수 없이 했던 부끄러운 역사적 사실로서, 조선말의 고종은 이를 치욕스럽게 여겨서 결국 대한제국으로 국명을 바꾸고, 스스로 황제를 칭하고서 청나라와 대등한 관계임을 만천하에 선포한 적이 있다.

청에 조공도 바치고, 책봉도 받아 가면서 살아 온 역사를 마치 자랑스러운 역사처럼 여기고, 청에 사신으로 간 사람들을 자신들에 빗대는 이상득의 얼빠진 모습이야말로 자주의식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없이, 오직 사대주의만 맹신하는 한나라당의 실체를 적나라하게 고백한 말인 것이다. 사대주의가 골수에 까지 파고 들어서 조공 사절단이란 말을 하면서도 전혀 수치심을 느끼지 않고 저리 용감할 수가 있으니, 그의 수치를 모르는 당당함이 오히려 부러울 따름이다!

그리고 그의 말대로라면 북한(=청)이 우리에게 위협이 되니, 북한(=청)에 조공도 바치고 대통령직 책봉도 받아 가면서 살아 가야 마땅하거늘, 왜 얼토당토 않게 미국에 가서 동냥질이나 하고 다니는지 묻고 싶다.

그들과 같은 시대, 같은 나라에 살고 있다는 사실에 챙피한 생각이 든다. 제발 식민지 국가의 국민, 즉 노예상태로 살게 해 달라고 애원하는 그들을, 미국의 인사들이 어떤 눈으로 쳐다 봤을지를 생각하면 수치스러움에 얼굴이 확 달아 오른다. 국민의 대표이며, 한 사람, 한 사람이 헌법 기관인 우리의 자랑스러운 국회의원 나으리들이, 미국의 차관도 아닌 차관보를 찾아가서 애걸복걸한 기념으로 자랑스럽게 찍은 저위의 사진을 보면서도 한나라당에 절망감을 느끼지 않는다면, 그는 딴나라당 사람임이 분명할 것이다!

일전에 청와대의 모 인사가 "대통령은 21세기에 사시고, 국민은 19세기에 살고 있다!"는 명언을 남긴 적이 있는데(사실은 저 발언이야말로 현 정부 지지율이 낮은 이유를 웅변으로 설명해 주고 있다!), 이를 한나라당에 그대로 적용해 보면, "국민은 21세기에 사시고, 한나라당은 봉건시대에 살고 있다!"라고 해도 될 듯하다. "이상득씨, 꿈에서 빨리 깨어나 제 정신을 차리시오. 지금은 21 세기, 여기는 대한민국이란 말이오!"

이처럼 한나라당이 벌이는 일마다 코미디의 연속이니 보는 우리야 즐겁기 그지 없다. 그러나 저런 썩어빠진 정책과 정신 상태로 어찌 수권정당이기를 바랄 수가 있을 것인가? 또한 한나라당 때문에 표류하는 국정, 고통받는 국민들은 어찌한단 말인가? 한나라당은 지금 당장 "코미디당"으로 간판을 바꿔 달 것을 정말 간절히 권한다. "오호, 통재라, 애재라! 한심한 코미디당이여, 어디로 가시나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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