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천 케이엘넷 대표, 한국항만경제인 대상 수상

박정천 케이엘넷 대표, 한국항만경제인 대상 수상

2010-12-1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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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홍승훈기자] 케이엘넷 박정천 대표이사(사진)가 한국 항만경제인 대상을 수상했다.

케이엘넷은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인천국제물류포럼에서 한국항만경제학회로부터 물류 및 항만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중소기업부문 한국항만경제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그동안 케이엘넷이 수출입물류관련 주체간의 신속․정확한 물류 정보공유를 실현하는 '항만물류통합정보시스템(PLISM)'을 통해 기존 수작업 환경에서 발생되던 물류정보 확인의 어려움에 따른 한계점을 풀어냈다는 점이 높이 평가된 것.

회사측 관계자는 "수작업 환경에서 발생되던 시간낭비, 부정확한 정보 전달로 인한 오류를 제거해 선박 당 업무처리시간을 13시간에서 3시간으로 감축했고, 셔틀비용 40% 감소, 위험화물 부두 반입률 100% 차단을 했다"며 "이같은 항만물류관련 단체의 업무 생산력 증대와 비용절감을 실현해 기업 및 국가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받게 됐다"고 자평했다.

한국항만경제학회는 대학에서 해운항만 관련 학문을 연구하고 있는 교수 500여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항만 경제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한 대기업과 중소기업 대표 각 1명씩을 선정해 항만경제인 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왼쪽에서 4번째가 케이엘넷 박정천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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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