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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 심장 이송
광주→서울 74분 만에 뇌사자 심장 '로켓 이송' 송창헌 입력 2021. 02. 19. 16:39 댓글 135개 자동요약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광주시소방본부, 이식 심장 서울 삼성병원 무사히 전달 광주소방헬기. (사진=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소방 헬기를 이용한 발빠른 대응에 힘입어 300㎞ 넘는 곳에 떨어져 있는 응급환자가 소중한 생명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광주시 소방안전본부는 설 명절 연휴 기간이던 지난 13일 광주의 한 뇌사자로부터 적출한 심장을 서울에 있는 이식자에게 안전하게 이송했다. 소방본부는 장기조직혈액관리원으로부터 심장 이송 지원 요청을 받은 뒤 소방헬기를 이용해 광주 조선대병원에서 직선거리로 3..
2021.02.19 -
묏비나리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공유 더보기 댓글6 입력 : 2021.02.15 12:11 수정 : 2021.02.15 12:19 인쇄글자 작게글자 크게 묏비나리 -젊은 남녘의 춤꾼에게 띄우는- -백기완 맨 첫발 딱 한발띠기에 목숨을 걸어라 목숨을 아니 걸면 천하 없는 춤꾼이라고 해도 중심이 안 잡히나니 그 한발띠기에 온몸의 무게를 실어라 아니 그 한발띠기로 언 땅을 들어올리고 또 한발띠기로 맨바닥을 들어올려 저 살인마의 틀거리를 농창 들어엎어라 들었다간 엎고 또 들었다간 또 엎고 신바람이 미치게 몰아쳐 오면 젊은 춤꾼이여 자네의 발끝으로 자네의 한 몸만 맴돌자 함이 아닐세그려. ‘데이득’ 요금제 자세히보기 하늘과 땅을 맷돌처럼 이 썩어 문드러진 하늘과 땅을 벅, 벅, 네 허리 네 팔뚝으로 역사를 돌리..
2021.02.19 -
스위스,북한 관광
알프스와 강원도, 그리고 북조선 [단번도약, 북조선] 스위스가 보여주는 북조선의 미래 이병한 EARTH+ 대표 | 기사입력 2021.01.29. 09:04:09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밴드 URL복사 1. 산길, 물길, 철길 스위스 하면 알프스다. 알프스가 곧 최고의 자연 보배이자 최상의 자원 보고이다. 스위스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6할이 곧장 알프스로 달려간다. 유럽에서도 가장 큰 산맥으로 유럽의 중앙부를 동서로 1200㎞나 가른다. 그 중 20% 남짓이 스위스에 자리하고 있다. 국토의 6할이 온통 알프스산인 것이다. 알프스 평균 고도가 1700m이니 스위스는 전형적인 산악 국가, 뫼의 나라다. 북위 45도에서 49도 사이, 일본의 홋카이도(北海道)보다도 더 북쪽에 터하고 있다. 위도도 높고 고도도..
2021.01.29 -
K자 양극화
[세상읽기]‘K자형 양극화’ 대비할 다섯 가지 전략 김종진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선임연구위원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공유 더보기 입력 : 2021.01.22 03:00 수정 : 2021.01.22 03:03 인쇄글자 작게글자 크게 2021년 새해가 되었어도 활력을 찾지 못한다. 언론 기사에서는 지난 한 주 동안 주식과 부동산 이야기뿐이다. 국내 IT 기업 대표의 자사주 친·인척 증여액 1452억원, 연예인 건물 매각 시세 차익 24억원 등이 대표적 사례다. 매년 새해 듣던 “올 한 해 건강하고, 행복하세요!”라는 말도 낯설다. ‘행복’이라는 말보다는 ‘불행’하다는 인식이 더 팽배하다. 지난 한 해 동안 거리 두기가 유지되면서 불안감도 잔존한다. 방역 문제를 둘러싼 사회경제적 혼란도 적지 않았다. ..
2021.01.23 -
설 택배
설 택배 대란없다...택배 노사, 과로 방지 대책 최종 합의 정대연 기자 hoan@kyunghyang.com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공유 더보기 입력 : 2021.01.21 02:55 수정 : 2021.01.21 09:22 인쇄글자 작게글자 크게 지난 15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 대회의실에서 전국택배노동조합 사회적 총파업 선포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택배노동자 과로사 방지를 위한 사회적 합의기구가 21일 새벽 분류작업 책임 등에 대해 최종 합의했다. 분류작업에 대한 택배사 책임을 명시하고 주 최대 노동시간을 60시간으로 제한하는 등 택배기사 노동시간을 줄일 대책이 포함됐다. 사회적 합의기구 관계자들에 따르면 택배사들과 택배노조는 이날 새벽 정부가 낸 중재안에 ..
2021.01.21 -
택배 타결
“택배회사가 분류작업 비용 부담”…택배노동자 과로 줄인다 등록 :2021-01-21 09:05수정 :2021-01-21 10:15 페이스북 트위터 공유 스크랩 프린트 크게 작게 노사정, 21일 새벽 과로방지 대책 합의...오전 협약식 19일 오전 서울의 한 택배 물류센터에서 노동자들이 물품을 옮기고 있다. 연합뉴스 택배 노동자 과로사 방지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사회적 합의기구가 분류작업의 비용과 책임을 회사가 지는 것으로 최종 합의했다. 그동안 분류작업은 택배 노동자의 업무 부담을 가중시키는 주된 원인으로 지목돼 왔다.지난달부터 택배노동자 과로사 방지 대책을 논의해온 사회적 합의기구는 21일 새벽 합의를 도출했다. 이 기구에는 노조 쪽인 택배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와 택배사 쪽인 한국통합물류협회, 정부(..
2021.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