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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년 이어온 ‘용문산 구국기도회’ 가치 조명
56년 이어온 ‘용문산 구국기도회’ 가치 조명 용문산기도원, 제3회 학술세미나 개최...계승방안 고찰 용문산기도원 제3회 학술세미나가 지난 1일 경북 김천 용문산기도원(원장 나서영 목사)에서 열렸다. ‘용문산기도원 구국기도회에 관한 역사적 고찰’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제3회 학술 세미나는 (재)기독교대한감리회 애향숙(이사장 전명구 감독)이 주최하고 감리교신학대학교(오성주 총장직무대행)가 주관했으며, 감신대 소요한 박사(한국교회사)와 박철호 목사(기념탑교회)가 발제자로, 감신대 이후정 박사(역사신학)가 논찬자로 나섰다. ‘용문산기도원 구국기도회의 역사적 고찰’이라는 주제로 첫 강의에 나선 소요한 박사는 먼저 구국기도운동의 배경을 설명하며 “기도가 시작된 구국제단은 설립자인 아실 나운몽 목사가 1940년 ..
2020.06.13 -
[세상읽기]‘포스트 코로나’ 뭣이 중헌디?
읽기]‘포스트 코로나’ 뭣이 중헌디? 강수돌 고려대 융합경영학부 교수 ksd@korea.ac.kr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밴드 공유하기 네이버블로그 공유하기 이메일로 공유하기 공유 더보기 댓글1 입력 : 2020.05.30 03:00 수정 : 2020.05.30 03:00 인쇄 글자 작게 글자 크게 코로나19로 인한 사회 혼란이 줄어들면서 ‘포스트 코로나’ 담론이 활발하다. 코로나 이전과 이후는 달라져야 한다는 이야기, 제발 그러길 빈다. 강수돌 고려대 융합경영학부 교수 하지만 과연 무엇이 달라져야 하는가? 사람마다 각양각색이다. 어떤 이는 ‘물리적(사회적) 거리 두기’의 연장선에서 사람들이 타인과 친밀한 접촉을 꺼리고 (카톡이나 페이스북 같은) 비대면 접속 위주로 살 것..
2020.06.01 -
약자의 찬가
결핍과도 동거할 수 있다면 [2020-05-27] 스위스 철학자 알렉산드르 종리앙은 “약자의 찬가”라는 책을 써서 아마존 프랑스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하였습니다. 그는 늘 기쁘고 감사한 마음으로 행복하다고 고백합니다. 그러한 이유는 첫째는 ‘집착 없는 삶의 자세로 살게 되었기 때문이요 둘째는 ‘결핍과 동거하는 삶의 자세’를 배웠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졸리앙은 전신 마비의 뇌성마비인입니다.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하늘이 나에게 준 세 가지 직업이 있습니다. 하나는 뇌성마비인이고 둘째는 아버지이고, 셋째는 철학자입니다.” 그는 태어날 때에 탯줄이 목에 감기는 바람에 뇌성마비가 되어서 3살 때부터 17년간 요양소에서 생활했습니다. 그럼에도 그가 기쁘게 감사하며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는 ..
2020.05.27 -
이용수 선생의 발언과 정의연: 넘어서야 할 것과 거리를 두어야 할 것
이용수 선생의 발언과 정의연: 넘어서야 할 것과 거리를 두어야 할 것 피해자 민족주의를 넘어서…양쪽의 소리에 경청하며 충돌하고 어긋나는 지점 살펴야 할 때 기자명 조민아 승인 2020.05.26 14:41 SNS 기사보내기 SNS 기사보내기페이스북(으)로 기사보내기 트위터(으)로 기사보내기 카카오스토리(으)로 기사보내기 카카오톡(으)로 기사보내기 네이버밴드(으)로 기사보내기 바로가기 메일보내기 복사하기 본문 글씨 줄이기 본문 글씨 키우기 뒤로멈춤앞으로 외부 기고는 <뉴스앤조이>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스위스의 사회문화학자 울리히 슈미트(Ulrich Schmid)에 따르면, 홀로코스트 담론을 통해 형성된 유럽 각국 민족주의 이념에는 "승리가 아닌 패배가, 자기 긍정이 충만한 영웅 서사가 아닌 비극..
2020.05.27 -
코로나 이후 트랜드
하버드 교수가 전망한 코로나 이후 세계경제 트렌드 3가지 뉴스1 입력 2020-05-14 07:14수정 2020-05-14 07:14 공유하기뉴스듣기프린트 글씨작게글씨크게 공유하기닫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전 세계 경제는 Δ정부 역할 확대 Δ초세계화(hyper-globalism) 퇴보 Δ경제 성장률 둔화라는 3가지 추세가 수년 간 형성될 것이라고 대니 로드릭 하버드대 케네디스쿨의 국제정치경제학 교수가 12일(현지시간) 전망했다. 로드릭 교수는 이날 ‘프로젝트 신디케이트’에 게재한 ‘포스트 팬데믹 세계를 최대로 활용하기(Making the Best of a Post-Pandemic World)’란 제목의 칼럼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코로나19 사태는 “집단행동 문제 앞에서 ..
2020.05.21 -
강준만, 한류
[강준만 칼럼] 한류, 코로나, 그리고 정치 등록 :2020-04-12 16:28수정 :2020-04-13 09:27 페이스북 트위터 공유 스크랩 프린트 크게 작게 우리 정치도 이런 자세로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실망스럽고 분노할 만한 일들이 너무 많지만, 제가 미처 헤아리지 못한 반전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기대 섞인 심..
2020.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