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공항, 항만 배후단지 활성화 토론회 / 김홍섭 교수 주제발표

2013. 8. 7. 08:44물류와 유통

최종편집 : 2013년08월07일 (수)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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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항만 배후단지 활성화 토론회 열려
l 2013-06-20 10:32:29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싸이월드공감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박상은 국회의원(인천 중·동구·옹진군)은 19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인천공항·항만 배후단지 개발 활성화´ 토론회를 열었다.

토론회에서는 인천공항과 항만 배후단지 개발을 활성화하기 위한 수도권 규제 완화 방안과 필요성 등이 논의됐다.

김홍섭 인천대 교수는 발제에서 "인천공항과 항만 배후부지에 대한 규제 완화는 사회간접자본(SOC)의 효율적인 활용으로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대기업의 경영효율화, 원가절감에 의한 국제경쟁력 강화, 제조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토론회를 주최한 박 의원은 "한국이 2%대 저성장에 (계속) 머물거나 IMF 외환위기와 같은 국가부도위기를 또 겪는다면 선진국 문턱에서 주저앉을 수도 있다"며 "한국 경제의 역동성과 성장 활력을 되살릴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인천공항과 항만 배후단지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면 국가의 신성장동력이 확보되고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토론회에는 인천시 항만공항해양국 김광석 국장, 인천발전연구원 김운수 연구위원, 국토교통부 수도권정책과 이상훈 과장 등이 패널로 참석했다.(인천=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