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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독 30년
통일 산고 25년 만에 끝나…안정되고 윤택한 새 독일 탄생 [중앙선데이] 입력 2020.09.26 00:20 | 705호 15면 지면보기 인쇄기사 보관함(스크랩)글자 작게글자 크게 SNS 공유 및 댓글SNS 클릭 수4카카오톡페이스북트위터카카오스토리SNS 공유 더보기 한스 자이델 재단과 함께하는 독일 통일 30돌 독일 통일의 날인 1990년 10월 3일 베를린 제국의회 의사당 앞에서 불꽃놀이가 한창이다. [사진 독일연방정부문서보관소] 돌이켜 보면 거의 믿기 어려운 듯한 일이었다. 40년 동안 동과 서로 분단돼 있던 독일은 1989년 11월 베를린장벽이 무너진 후 이듬해 10월에 이르는 그 짧은 시간 안에 통일을 이루어 냈다. 불과 1년 전만 하더라도 그 누구도 이러한 변화를 예상하지 못했다. 90년 10월..
2020.10.03 -
세계 무역전쟁
[위즈덤하우스] 새 책 소식[세계사를 바꾼 15번의 무역전쟁] 춘추전국시대부터 팍스 아메리카나까지 시작과끝추천 0조회 8020.08.27 16:49댓글 0 북마크기능 더보기 게시글 본문내용 국가 간 경제적 충돌이 격화되는 오늘날, 무역전쟁의 역사에서 생존의 지혜를 찾는다! 기원전 6세기부터 21세기까지, 세상을 움직인 ‘가장 조용한 전쟁’의 역사가 펼쳐진다! 역사의 향방을 가른 15번의 중요한 무역전쟁을 소개한다. 춘추전국시대 제나라 환공을 패자로 만든 관중의 화폐전쟁, 대항해시대의 막을 연 유럽 국가들의 향료전쟁, 20세기 세계대전의 방아쇠를 당긴 관세전쟁, 21세기 전 세계의 공장을 멈추게 한 미국과 유럽의 철강전쟁 등을 흥미진진하게 설명한다. ▶ 이 책은 《세계사를 바꾼 15번의 무역전쟁: 춘추전국..
2020.10.03 -
세계 해전 4
기독교·이슬람 맞붙다… 지중해 결전, 레판토해전 [해전의 승부수 군함④] 전쟁 勝敗 가른 신성동맹 ‘사다리 방식’ 노젓기 정재민 방위사업청 함정사업팀장(국제법 박사), 前 판사 입력2020-09-30 10:00:01 카카오스토리 구글플러스 메일 댓글 쓰기 읽기 설정 지면보기 인쇄 2020년 10월 호 기독교·이슬람 맞붙다… 지중해 결전, 레판토해전 읽기 설정 0 ● 투키디데스 함정에 빠진 신성로마제국·오스만제국 ● 노선 시대 마지막 海戰 ● 잘린 팔은 자라나지 않지만 그슬린 수염은 다시 자란다 ● 범선(帆船) 시대 열리다 레판토해전을 묘사한 그림. [런던 국립해양박물관] 아테네는 삼단노선을 앞세워 페르시아의 침공을 물리치고 지중해의 패권을 잡아 인류사에 찬란한 유산을 남겼다. 그러나 길흉(吉凶)은 같은 ..
2020.09.30 -
세계해전 3
강력한 해양대국 아테네 만든 삼단노선 파괴력 [해전의 승부수 군함③] ‘디에크플루스’ 전술과 놀라운 속도로 살라미스해전 대승 정재민 방위사업청 함정사업팀장(국제법 박사), 前판사 입력2020-09-08 10:00:01 댓글 쓰기 읽기 설정 지면보기 인쇄 2020년 09월 호 강력한 해양대국 아테네 만든 삼단노선 파괴력 읽기 설정 0 ● 눈부신 문명을 일군 비결, 민주주의 ● 삼단노선은 왜 빨랐는가 ● 뱃머리 아래 붙여놓은 충돌하는 뿔 ● 해양강국 넘어 제국으로! 그리스 삼단노선 모형. [위키피디아] 고대 그리스는 역사상 전무후무한 지적·문화적 유산을 남겼다. 특히 메소포타미아 지방이나 나일강 유역과 같이 기존 문명의 발상지로부터 전수받은 것이 아니라 그리스에서 처음 만들어낸 것이 셀 수 없이 많다는 사실..
2020.09.30 -
세계해전2
대제국 페르시아 굴복시킨 그리스 ‘삼단노선’의 비밀 [해전의 승부수 군함②] 많은 노잡이, 무거운 배 가속도에 적함 전멸 정재민 방위사업청 통합사업관리팀장, 작가 입력2020-07-31 10:08:36 댓글 쓰기 읽기 설정 지면보기 인쇄 2020년 08월 호 대제국 페르시아 굴복시킨 그리스 ‘삼단노선’의 비밀 읽기 설정 0 ● 살라미스해전 승부 가른 아테네의 무거운 배 ● 당대 최고의 기술력이 구현된 ‘삼단노선’ ● 적함의 노 파괴하는 ‘디에크플루스’ 전술 ● 인류 최초의 배는 ‘가죽배’거나 ‘마상이(dugout)’ 현대 그리스 해군이 제작한 복제 삼단노선 올림피아스 호. [미국연방정부 홈페이지] 기원전 490년 마라톤 전투에서 아테네군에 치욕스럽게 패배한 다리우스왕은 자신의 아들에게 이를 설욕해 달라는..
2020.09.30 -
세계 해전1
군함 건조는 고급 레스토랑 요리 과정과 닮았다 해전의 승부수 군함① 정재민 방위사업청 통합사업관리팀장, 작가 입력2020-07-11 10:00:02 댓글 쓰기 읽기 설정 지면보기 인쇄 2020년 07월 호 군함 건조는 고급 레스토랑 요리 과정과 닮았다 읽기 설정 0 ‘신동아’는 인류의 역사를 바꾼 해전(海戰)과 그 승부의 열쇠가 된 군함을 소개하는 연재물을 시작한다. 필자 정재민은 군함 만드는 사업을 담당하는 방위사업청의 통합사업관리팀장이다. 등단 작가이자 전직 판사이기도 한 그가 탁월한 글솜씨와 예리한 분석력을 더해 역사의 물줄기를 바꾼 해전과 그때 사용된 군함의 비밀, 그리고 세계정세와 국제정치에 대한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낼 것이다. 군함을 건조하는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 전경. [한진중공업 제공..
2020.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