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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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롯데 O4O
기업언박싱 유통 왕국 롯데쇼핑, 'O4O'로 날갯짓 고재석 기자 jayko@donga.com 입력2020-08-14 10:00:01 댓글 쓰기 읽기 설정 지면보기 인쇄 2020년 09월 호 유통 왕국 롯데쇼핑, 'O4O'로 날갯짓 읽기 설정 0 ● 1분기 영업이익 98.5%↓ 쇼크 ● 롯데ON 출범 후 송객률 2%→30% ● 유료회원의 엘페이(L.pay) 사용률 52% ● 1만3000여 개 오프라인 점포 물류 거점화 ● 하이마트, 영업이익 51.1%·온라인 몰 접속자 65%↑ ● 500평 넘는 ‘롯데하이마트 메가스토어’ 공략 숫자를 통해 기업과 산업을 낱낱이 뜯어봅니다. 기업가 정신이 살아 숨 쉬는 혁신의 현장을 전합니다. 4월 27일 서울 송파구 롯데 월드타워에서 열린 ‘롯데온 전략발표회’에서 조영제 ..
2020.09.30 -
눈 표범
네팔, 에베레스트 최초 10번 등정의 세르파 타계..20여년 병고 김재영 입력 2020.09.21. 19:41 댓글 127개 자동요약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AP/뉴시스] 21일 72세로 사망한 네팔 세르파 앙 리타의 2009년 가자회견 사진. [카트만두(네팔)=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산 정상을 네팔 세르파로서 최초 10번 올랐던 베테랑이 긴 병고 끝에 72세로 사망했다고 21일 가족들이 전했다. 앙 리타는 48세 때인 1996년 10번째 정상 등정으로 유명세를 탄 후 몸이 안 좋아 일체 산에 오르지 못하고 집에서 자리보전을 해야했다. 고인의 딸은 아버지가 카트만두 외곽의 집에서 잠자다 세상을 떴다고 말했다. 한때 '눈표범'으로 ..
2020.09.22 -
기후 위기
한국은 기후위기극복에 앞장서자 이 기 영(호서대 명예교수) 다산포럼은 일부 지역신문에 동시게재합니다. 컬럼은 필자의 고유의견이며 다산연구소의 공식견해가 아닙니다. 이 글에 대한 의견은 dasanforum@naver.com으로 보내주세요.
2020.09.16 -
암각화
"암각화는 영혼의 성소이자 화엄만다라"…일감스님, 암각화 명상록 출간, 탁본전도 열어 도재기 선임기자 jaekee@kyunghyang.com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공유 더보기 댓글1 입력 : 2020.09.16 14:13 인쇄글자 작게글자 크게 ·시와 산문 등 실은 펴내 ·탁본전은 21일까지, 70여 점의 알타이 암각화 탁본 선보여 일감 스님이 알타이 지역 암각화를 만난 사유와 통찰을 시, 산문, 탁본 등으로 구성한 암각화 명상록 를 출간하고, 직접 뜬 탁본들로 전시회를 열고 있다. 사진은 전시회에서 탁본을 설명하고 있는 일감스님. “암각화는 하늘과 땅, 인간이 일궈낸 화엄만다라입니다. 암각화를 보는 것은 맑고 오래된 거울, 고경을 보는 겁니다. 나와 우리를 돌아보게 하고 깨어나게 합니다. ..
2020.09.16 -
가치 투자, 버핏
시세 안보는 버핏…넘치는 정보 대신 가치변화 주목 입력2020.01.02 15:04 수정2020.01.30 00:30 지면B7 클린뷰 금융 Let's Study 투자전략 (4) 불과 며칠 사이지만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됐습니다. 새로운 시작엔 새로운 결심이 있습니다. 학생들은 공부를 더 열심히 하겠다고 하고, 어른들은 돈을 더 열심히 벌겠다고 합니다. 건강에 나쁜 담배를 끊고 술도 줄이고, 건강에 좋은 운동을 하겠다는 결심도 합니다. 신년이 되면 각종 리서치와 설문 자료가 범람합니다. 펀드매니저가 사는 주식, 강남 부자들이 선호하는 지역과 형태, 프라이빗뱅커(PB)들이 선택한 금융상품이 기사에 등장하고, 상저하고나 상고하저의 타이밍 자료가 더해집니다. 이제 투자도 해외로 확대되고, 전통상품에 대안투자상품이..
2020.09.16 -
내 영혼 쉴곳
내 지친 영혼이 쉴 곳은 어디에 등록 :2020-04-29 18:57수정 :2020-05-08 14:44 페이스북 트위터 공유 스크랩 프린트 크게 작게 #여행에 나선 젊은이들은 힘이 넘쳐 될 수 있으면 많이 걷고 많이 보는 것을 선호하지만, 나이가 들면 구경하는 시간보다 앉아서 쉴 때가 많아지기 마련이다. 유럽의 성당이나 교회는 궁궐처럼 높은 천장을 굵은 대리석들이 떠받치고 있고, 유리벽을 장식한 스테인드글라스 성화와 조각상, 명화 들이 둘러싸고 있다. 거기서 눈 호강에만 그치지 않고 오래도록 예배당을 채웠을 힘든 영혼들의 기도와 울음, 그리고 이를 들어주는 신적 자애로움의 자장 속에 잠기다 보면 ‘눈팅’만 할 때와는 전혀 다른 감흥을 맛볼 수 있다.외국에서 내가 피로할 때면 곧잘 찾는 곳 중에 모스크도..
2020.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