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와 사회(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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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고기 논쟁
文대통령 "개고기 금지" 발언에 '뜨끔'? 일본인들이 훈수 놓는 이유 [한중일 톺아보기-72] 신윤재 기자 입력 : 2021.10.02 06:01:01 수정 : 2021.10.03 21:43:49 28 ※ '한중일 톺아보기'는 한중일을 중심으로 아시아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이슈를 살펴보는 주간연재코너입니다."개 식용 금지를 신중히 검토할 때가 되지 않았나." 지난달 27일 청와대 주례회동에서 나온 문재인 대통령의 이 발언에 한동안 가라앉아 있던 개고기 논란이 다시 불거졌다. 그동안 동물애호단체를 중심으로 한 개고기 금지 주장과 전통 식문화의 일부라는 주장이 장기간 대립해왔다. 해묵은 이 논란이 복날도 한참 지난 시점에 느닷없이 고개를 든 것이다. 한국의 글로벌화와 반려견 인구 급증으로 개고기는 혐오 식..
2021.10.05 -
기후변화
“기후변화는 가장 힘없는 사람들 희생 강요하는 ‘악한 속성’ 가지고 있어” 김정수 2021.09.22. 14:47 서울 추석 연휴 5대 범죄 4.9% 감소 '전쟁선포' 미얀마서 교전 발생…수천명 국경 넘었다 © 제공: 한겨레 15일 오후 경기도 의왕시 성나자로마을에서 양기석 수원교구 생태환경위원장을 만났다. 양 신부는 지난 11일 천주교 수원교구의 ‘2040년 탄소중립’ 선언을 이끌어냈다. 김정수 선임기자지난 11일 천주교 수원교구가 ‘2040년 탄소중립’을 선언했다. 2030년까지 교구의 성당들과 소속기관에서 쓰는 전기를 모두 재생에너지 전기로 전환하고, 2040년까지는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며 생산된 물품 사용에 따른 간접 배출까지 상쇄하기로 했다. 2050년 탄소중립을 선언한 정부보다 10년 앞서 탄소..
2021.09.22 -
조지 오글 목사
약자들의 편에 서서 - 조지 오글 목사 등록일자 : 16/12/06 인쇄 퍼가기 페북공유 이메일공유 강제 출국당하는 조지 오글 (George E. Ogle, 한국명 오명걸) 목사가 비행기 트랩에 오르면서 만세를 부르는 모습 미국인 감리교 목사 조지 오글(George E. Ogle, 한국이름 오명걸)은 1954년에 연합감리교회 선교사로 한국에 들어와 20년간 한국 도시산업선교회를 일궈오면서 노동자의 권리와 노동법에 기반한 교육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서울대학교 교수로 재직 당시 조작된 인혁당사건으로 사형선고를 받은 이들을 위해 싸우다 1974년 12월 14일에 추방당했다. 오글 목사는 한국에 오기 전 워커 프리스트(worker priest, 노동 사제)에 대해 공부하면서 스스로가 그런 사람이 되기로 결심하였다..
2021.07.27 -
보는 것과 믿는 것
[김정헌 칼럼] 모든 보는 것은 미래로 열려 있다 등록 :2018-12-13 18:33수정 :2018-12-14 10:35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 링크 스크랩 프린트 글씨 키우기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나에게는 ‘보는 법’의 일정한 원칙이 생긴 것 같다. 그 하나는 ‘가까운 데(현실)보다는 먼 데(미래)를 본다’. 다른 하나는 ‘중심(권력)이 아니라 작고 낮은 곳, 낯선 곳, 변두리를 본다’. 이는 욕망하는 인간들이 자기를 절제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김정헌 화가, 416재단 이사장얼마 전 용산 미군기지 터에 투어를 다녀왔다. 미8군 옆 용산고를 나온 나는 각별한 심정으로 이 방대한 기지를 둘러봤다. 투어가 끝난 다음 기지 바로 옆에 있는 아모레퍼시픽 사옥 안의 조선시대 병풍 전시회를 유홍준 교수의 해설(그는..
2021.07.27 -
박명림, 한국외교
[박명림의 퍼스펙티브] 한국의 보편·가치 외교 도약은 진보·보수 협력 있어야 [중앙일보] 입력 2021.06.07 00:39 수정 2021.06.07 18:36 | 종합 25면 지면보기 PDF인쇄기사 보관함(스크랩)글자 작게글자 크게 SNS 공유 및 댓글SNS 클릭 수11카카오톡페이스북트위터카카오스토리SNS 공유 더보기 한국 외교 4.0 시대의 과제 박명림 퍼스펙티브 외교는 한국의 생존과 발전의 제일 요인이었다. 한국 문제는 늘 세계 문제이기 때문이다. 한반도는 세계가 몰려드는 길목이고 세계를 향한 창문이다. 그곳에서의 평화가 동아시아의 평화였고, 그곳의 전란은 동아시아 전란을 의미했다. 한번 평화가 오면 유례가 드문 장기 평화를 누렸고, 반면 전쟁이 시작되면 대참화가 되고 말았다. 한·미 정상회담 통해..
2021.06.07 -
평화통일
“남북정상합의, 국회 비준 동의해 한반도 평화체제 구현해야” 관련이슈디지털기획 입력 : 2021-05-20 14:00:00 수정 : 2021-05-20 09:21:48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이종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상임의장. 뉴스1 양경숙, 설훈, 김영호, 이용선, 배진교 국회의원과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희망래일, 휴전선넘자시민행동(조선의열단기념사업회, 새로운 100년을 여는 통일의병 등 15 시민사회단체가 공동주최한 ‘남북정상합의 국회 비준 동의와 한반도 평화체제 구현’ 정책토론회가 20일 오후 2시에 서울글로벌센터 9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7·4공동성명부터 9·19평양공동선언까지 남북정상합의 국회 비준 동의를 통해 남북 교류·협력의 법적 근거를 확보하고 ..
2021.06.04